제6회 제주해녀축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및 해안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현)가 주관하는 제6회 제주해녀축제는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를 주제로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여성중심의 해양문화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해녀문화의 정체성과 그동안의 축제 기조를 유지 하면서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흥미롭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제주 여성의 강인한 개척정신의 깃들여 있는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보전하고 해녀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만의 소재인 ‘해녀’를 가지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하여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해녀축제를 적극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하여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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