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몸이 아픈 아내를 15년 동안 돌봐온 80대 할아버지가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오랜 병간호에 생활고까지 겹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살던 79살 할머니가 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할머니는 질식한 채 숨져 있었고, 82살 남편은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숨진 아내 옆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할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황이고,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중병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는 게 힘들어 일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할머니는 15년 전 고혈압으로 쓰러져 줄곧 거동이 불편했고,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정성껏 돌봐왔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이웃주민들은 평소에 노 부부가 서로 사이가 좋았으며 손을 꼭 잡고 다녔고 둘이 다퉜다던가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랜 병간호와 생활고에 지친 할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