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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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지역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조사를 위한 표본 선정가구는 사전에 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가구별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이나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질병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이 해당된다.

이에 처인구보건소는 만 19세 이상의 처인구민 중 912명에 대해 건강조사를 펼칠 예정이며, 기흥구보건소는 913명, 수지구보건소는 914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관한 정확한 통계를 위해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