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 강원 춘천·홍천·평창·인제 등 5개 지역에 25억원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5억원을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재난으로 인해 농·축·수산시설 등 사유재산 피해 세대에 대해 지원하는 금액으로 과거에는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국가 예비비를 편성한 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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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봉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있다. |
방재청은 올해의 경우 확보 예산 200억 원을 활용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긴급 지원함으로써 피해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강원도에 19억원, 경기도에 6억 원 우선 지원된다.
한편, 경기 가평, 강원 춘천·홍천·평창·인제 등의 지역은 지난 7월11∼15일, 18일 집중호우로 주택 571동, 농작물 926ha 등의 사유재산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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