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참석,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 축사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는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s) Gathering 2013 개회식에 참석하여 700여명의 국외입양인과 그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IKAA는 국제 입양인 단체 간 연대 형성, 각 입양인 단체 간 문화적 교류 강화를 위하여 ‘04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회장(Tim Holm, 미국), 부회장(Liselotte Birkmose, 덴마크) 등 사무국 및 유럽(6개), 미국(5개)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게더링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3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 유럽(6개) : AKF(스웨덴), Arierang(네덜란드), Korea Klubben(덴마크), Racines Coreennes(프랑스), KOR.I.A(이탈리아), Korea Klubben Norway(노르웨이)
* 미국(5개) : AAAW: Asian Adult Adoptees of Washington(워싱턴), Korean Adoptees of Hawai'i(하와이), Also-Known-As(뉴욕), AK Connection(미네소타), Adoption Links, DC(워싱턴, 버지니아, 메릴랜드)
이번 제11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는 ‘국경을 넘어 문화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힘’이라는 주제로 입양 관련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다큐멘터리 영화제, 한식 요리 경연, 서울 투어 등 7.29(월)∼8.4(일) 7일간 일정이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8월 1일(목)에는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입양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입양인 축구대표팀과 보건복지부 축구동호회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늘 개회식에서는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통하여 “동포입양인의 성공을 돕는 것은 물론,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아동 한명 한명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양인과 가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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