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6일 원도봉산 유원지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했다.
참여자들은 원도봉산 유원지를 돌며 업소 및 관광객에게 물가안정 동참 전단지를 배포하고, 매점매석·담합·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상거래 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업주들의 자율적 가격안정 유도 및 충동적인 소비나 과소비 자제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통해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의 물가를 잡기 위해 원도봉산 유원지, 수락산 유원지, 안골 유원지를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정하고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에 부당요금 신고센터(031-828-2273)를 설치ㆍ운영한다.
부당요금 신고센터에서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한 상거래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물가감시 현장 지도ㆍ점검반을 구성해 숙박료, 음식가격 등 18개의 중점관리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지도와 점검을 실시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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