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동장 배재수)은 지난 25일과 26일, 6공병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에 떠밀려온 수해쓰레기를 청소했다.
25일에는 군인 100명, 선단사랑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하송우리부터 대진대학교까지 포천천 구간(약 3km)을 청소했으며, 26일에는 군인 60명이 선단5통 마을회관부터 대진대학교 앞까지 설운천 구간(약 2km)을 청소했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하천변 비탈면을 청소해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를 지자체와 지역 군부대 간 유기적인 협조로 약 10여톤을 수거했다.
선단사랑봉사회(회장 한은숙)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자)에서는 고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으며, 특히 26일에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자장면을 준비해 군인들을 격려했다.
배재수 선단동장은 “이번 대청소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클린 선단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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