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숲이 있어 피톤치드가 풍부한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내달 10일 ‘성주산 휴양림 힐링타임’이 개최된다.
10일과 11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힐링타임은 ‘나무문패 만들기’를 비롯해 ‘보물이 있는 힐링 산책’, ‘힐링토크콘서트’, ‘야외영화상연’ 등으로 진행된다.
나무문패만들기는 나무 원목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재료를 이용해 꾸미는 체험행사로 개최되며, 힐링산책에서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에 캠핑축제를 상징하는 표식을 숨기고 가족이 함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표식을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미션을 성공하면 상품이 지급된다.
특히 첫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통기타 야외공연에 이어 이시우 보령시장과 KBS 공채 아나운서였던 손미나 작가와의 힐링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내달 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전 CBS 홈페이지(www.djcbs.co.kr)에 간단한 참가 동기와 참가인원에 표기 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팀당 2만원이다. 참가팀에게는 쿨러백과 삼겹살, 음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성주산휴양림에서 시민들이 명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들으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성주산휴양림사무소 인근에는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휴양림 내에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이 개장돼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으로 인기다.
자료문의 : 산림공원과 산림자원담당(930-4068, 김영두 담당)
사진 : 성주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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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앞바다 ‘백조기(보구치)’ 선상낚시 인기, 짜릿한 손맛에 ‘무더위 싹~’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와야 인기를 누리는 백조기(보구치) 선상낚시가
시작됐다.
태양이 뜨거워지는 8월초부터 말까지는 오천항을 비롯한 대천항, 무창포항에 백조기 낚시의 손맛을 느끼기 위한 낚시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보령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입질하는 곳은 ▲대천앞바다에서는 대천항과 원산도, 다보도 사이이며 ▲무창포앞바다에서는 황죽도와 직언도, 석대도 사이로 수심 10~30m 내외 지역이다.
굴비로 만들어 먹는 조기(참조기)와 사촌격인 백조기는 보구치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개굴개굴 우는 하얀 물고기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White croaker'라 불린다.
백조기 낚시는 선상낚시 중에서도 가장 쉬운 낚시로 남녀노소 초보자도 쉽게 낚을 수 있지만 한여름에 진행되다 보니 더위를 잘 견디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한낮 땡볕을 피해 오전 시간대에 집중해서 잡는 것이 요령이다.
뜨거운 한여름에도 백조기 낚시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한 두시간이면 넉넉히 잡을 수 있고 특별한 테크닉이 없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구치 배낚시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다. 낚시대나 릴을 준비하지 못 했더라도 낚시배에서 자새채비를 빌려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미끼만 한통 챙기면 그만이다.
보령에서 낚싯배가 출어하는 곳은 오천항이 가장 많고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선상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시요금은 10명승선 기준 독배 시 45만원부터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인 출조는 앞바다 출조시 1인당 중식비 포함 6만원이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채비와 미끼 등은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한다.
자료문의 : 오천동문낚시 010-
사진 : 백조기(보구치) 낚시 장면
대천2동 주민센터에서 내달 3일까지 시화와 서각 전시
- ‘작가와 문학’ 모임에서 시민들을 위한 전시회 가져
보령시 작가와 서각인들로 구성된 사)작가와 문학(발행인 김나인 소설가, 편집주간 박용서 시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시화와 서각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천2동주민센터(동장 한진호)에 시화와 서각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되는 작품은 ‘우리사이 그림회’와 ‘취묵회’에서 협찬한 포멕스 시화 12점과 ‘글나무 서각회’ 회원들이 만든 서각작품 15점이며, 지난 29일부터 시작해 내달 3일까지 대천2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전시된다.
특히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 서각교실 회원들이 참여한 서각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생소하게 생각했던 서각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창포해수욕장, 성주면사무소를 거쳐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며, 작가와 문학 모임에서는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진호 동장은 “주민들에게 정감 있는 동네쉼터 역할을 해 온 관촌북카페와 함께 주민센터가 시화와 서각을 전시함으로써 카페 같은 운치 있고 여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가와 문학 모임에서는 지난 6월 29일 웅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보령출신 故 홍완기 시인 시비 건립행사에서 보령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기관?단체에 시화 및 서각 전시를 전개키로 하고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
자료문의 : 대천2동 주민센터(930-3613, 노영완 주무관)
사진 : 대천2동에 전시된 작품 사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쌀 320kg 기탁(포토)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희자)에서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보령시(시장 이시우)를 방문해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320kg을 기탁했다.
자료문의 : 사회복지과 여성아동담당(
사진 :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쌀 기탁 장면
△이시우 보령시장 = 31일 오전 9시 50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해안에서 개최되는 수산종묘 무상 방류행사 참석에 이어 오전 11시 30분 천북사호리에서 개최되는 고추연구회가족 화합행사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