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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청(구청장 김진근) 「효돌이/효순이 봉사단」 아미회 회원 10명은 지난 7월 23일 본오동 소재 한국선진학교에서 장애학생 50여명에 대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한국선진학교 교장은 “우리사회가 아직까지 장애아들에 대한 편견과 장애아이들로 인한 이미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자원하는 단체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이미용을 걱정하던 중 지난 6월부터 상록구청의「효돌이/효순이 봉사단」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록구청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아미회(회장 김종옥)는 상록구 관내 미용실 원장님들로 구성되어 그 동안 경로당,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등 11개소를 방문, 450여명의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영은 아미회 총무는 “아침에 안산시립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선진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몸이 녹초가 되지만 순진한 아이들과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 피로가 가신다”며 미소를 지었다.
구는 「효돌이/효순이 봉사단」으로 활동할 단체(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상록구청 주민복지과(031 481-521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