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농업분야의 석학들이 지난 22일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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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명의 몽골국립농업대학 석학들은 KOICA가 지원하는 ‘몽골 친환경 농업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한경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KOICA 지원으로 한경대 농업분야 전문가 교수님들의 쌓아 오신 한국 선진 농업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채소 및 시설원예, 화훼 등 각 분야의 첨단 이론 및 실무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 과정 2주와 실무자 과정 6주로 나눠 진행 되며 석학들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들은 농촌진흥청과 채소재배 온실, 포도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되며,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성 향상 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인증실무도 배워 몽골의 농축산 먹거리의 안전한 생산 및 고품질화를 이루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비젼을 목표로 연수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몽골지원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한경대 황성구교수는 “멀리서 한국의 농업을 배우러 온 이들을 위해 실무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자국실정에 맞는 친환경 농업 기술 개발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