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포도서관, 베트남 음식과 전통문화 체험 큰 호응
안산시 감골도서관(관장 안동준) 성포분관에서는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른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문화 이해마당 “앉아서 세계속으로”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 20일(토)에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진행했다.
베트남의 전통문화, 풍습, 전통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입어보기, 전통모자인 논 라 써보기 등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또한 그 나라에서 즐겨먹는 음식인 꼬이 꾸 운(월남쌈), 채 더우(녹두 코코넛 죽), 빤 팻(떡), 코코넛 과자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 참석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에 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좋은 프로그램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 이해마당은 1월 중국을 시작으로, 2월 우즈베키스탄, 3월 엘살바도르, 4월 네팔, 5월 캄보디아, 6월 콩고민주공화국 등 한 달에 한 번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있으며 8월에는 일본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성포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부터 매월 웃음특강『시민이 행복한 웃음충전소』를 당일 함께 진행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성포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http://lib.iansan.net/) 및 자료실 방문접수를 통해 매월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481-3777)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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