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마을지도자 내촌면협의회(회장 이합규)는 여름철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 및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여름철 방역활동을 지난 18일부터 내촌면 전지역에 걸쳐 일제히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안길, 주택가, 배수로, 하수구, 이면도로 등 내촌면 전역에 방역을 실시했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 양 모씨는 “면사무소에서 이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건설장비 뿐 아니라 침수된 생활용품 건조를 위해 대형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를 해준 덕분으로 피해가 어느 정도 수습이 될 수 있었고,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시기적절하게 방역을 추진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내촌면협의회에서는 여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매주 2~3회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