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시중가격 대비 10∼30% 저렴
경상남도는 경남농협, MBC경남과 공동으로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농협경남지역본부 앞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설한다. 직거래 큰 장터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싼 가격에 공급하고 영세농가들에게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7월 19일 개최하는 직거래 농축산물 큰 장터는 매주 실시하던 금요 직거래장터를 3일간으로 확대하여 개최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행운권 추첨,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민속놀이 투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된다.
장터에서는 무료 시식과 수박, 양파, 파프리카 등의 신선한 농산물들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창원 금요 직거래장터, 부산시청 목요 직거래장터, 김해 대동 직거래장터, 서울 매트로 직거래장터 등 4개의 상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이를 통해 32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경남도는 “FTA에 따른 과도한 시장 개방과 불안정한 소득으로 날로 열악해져 가는 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직거래 장터가 단순한 시장이 아닌 농촌과 소통하는 참여공간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지역주민에게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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