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군단(군단장 준장 김영식)에서는 16일 영평천(성동삼거리)의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된 약 1킬로 구간에서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복구 작업에는 5군단 예하 공병여단의 유압크레인, 페이로다, 덤프트럭 등의 군 장비와 장병 약 60여명 을 참여하였다.
장병들은 쏟아지는 빗줄기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수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을 인솔한 공병여단(대대장 중령 이혁정)에서는 금번 복구작업 뿐만 아니라 군부대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하여는 항상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고, 군은 항상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며 밝은 웃음을 보여 주었다.
포천시 관계자도 이번 장마로 인해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과 시민, 그리고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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