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동서고속도로 충북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6일 음성~충주간 고속도로현장을 찾아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는 한국도로공사 음성제천건설사업단 정 민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군수는 현장시찰 뒤 개통예정인 음성~충주간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 군수는 “주요 간선도로인 음성~충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됨은 물론, 복지음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했다.
경기도 평택을 시작으로 충북 체전으로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구간 중 개통 예정인 음성~충주 구간은 음성군 대소면 대소JCT에서 충주시 노은면 충주JCT까지 총연장 27.9km로 지난 2007년 8월부터 5800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다음달 14일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정중이다.
음성군 구간에는 대소분기점과 음성IC, 금왕 꽃동네IC가 있으며, 당초 준공예정인 오는 2014년 12월보다 1년4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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