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너목들’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SBS 드라마 '너목들' 관계자는 11일 "엄기준씨에게 특별출연을 제안했고, 현재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히고 "출연이 결정되면 이번 주말께 촬영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중 촬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너목들’ 관계자는 “엄기준은 순수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분)와 대립각을 이루는 또 다른 변호사 역할이다. 단 한 장면만 등장하는 역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엄기준의 ‘너목들’ 카메오 출연은 박혜련 작가와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련 작가는 과거 엄기준이 출연했던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극본을 집필했다.
한편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너목들'은 총 16부작 중 현재 11부까지 방영된 상태로 2회 연장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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