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2013. 7. 15일부터 7. 18일까지 3박4일간 화랑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1일 8개반 20명의 근무조를 편성하여 24시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정부에서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2년 주기로 화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 및 테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주요시설의 파괴 및 대규모 인명피해 등 극도의 혼란과 공포심으로 패닉(공황)현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이에 대비 통합방위능력을 증대시키고, 민?관?군 전 작전요소(군?경찰?국가기관 및 지자체, 향토예비군, 민방위대원 등) 전체가 투입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주로 주민신고 및 상황보고체제 확립,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절차 숙달,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역단위테러 대비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 등에 목표를 두고 실시하며, 비상사태 발생시 주요시설물의 파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민 .관. 군. 경 합동으로 실시된다.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사건, 장거리 로켓 발사, 최근에는 북한의 핵실험 등 한반도의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태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전라북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동안 주민들은 거동이상자 발견시 군부대 및 시 통합방위지원본부에 신고해 주시고 스스로 안보태세를 갖추는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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