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탑승객이 귀국했다.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 11명은 아시아나항공 측이 제공한 특별기를 이용해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했다.
귀국하는 사고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구급차가 인천공항 앞에 대기했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사고기 탑승객이 귀국하는 즉시 이들을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고기 탑승객은 애초 예정 시각보다 18분 가량 늦은 이날 오후 3시44분(한국 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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