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여 귀금속 등을 강취한 피의자 2명을 형사 즉응근무 중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약 1주일전 가출한 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가출팸으로 생활하고 있는 자로서, ’13. 7. 8. 3:20경 중구 00로 소재 00아파트 앞 노상에서 귀가중이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보이며 “신고하면 죽인다, 가방이랑 휴대폰 내놔라”고 하고는 피해품이 들어 있던 핸드백 1점 등 도합 50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피의자들은 중학생에 불과했다. 형사3팀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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