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호성)에서는 제주 4·3사건 65주년 기념 "특별" 기획·초청공연으로 7월 12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1일 2회씩 총4회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순이삼촌』을 공연할 예정이다.
■ 연극 『순이삼촌』은
1978년 발표된 제주출신 소설가 현기영님의 중편소설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서 연출자 역시 제주출신이다.
연극은 그간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제주 4·3사건의 비극적인 역사를 공연화한 작품으로 사건 당시 홀로 살아남은 순이삼촌과 그 가족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픔을 그린 역사성 짙은 작품이다.
■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진흥원에서 "특별" 기획·초청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제주역사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드리고자 무료(초대권)로 진행되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초대권은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에서 7월 3일(수)부터 1인 2매에 한해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 초대권 배부 및 공연문의
- 초대권 배부 : 2013. 7. 3(수).부터 1인 2매
- 배부장소 :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 (064-710-764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