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총 24개소로 합동점검대상은 4개소, 자체 점검대상은 20개소로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23개소는 하반기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특이사항 관찰 및 교사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보조금 적정 집행여부 등 아동학대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운영 등 전반적인 문제까지 경각심을 불어 넣어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