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2013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등 11종목 15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열어 4만9350명의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만도 29억 원에 달한 것으로 군은 추산했다.
연인원 1만5000여명이 참가한 제5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탁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은 단체전 우승을 검어져 탁구 메카 단양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2013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과 2013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6,7일간 개최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는데 군 단위로는 드물게 총 15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체육단체와 손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다.
현대시설의 경기장과 숙박, 교통 등 잘 갖춰진 스포츠인프라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단양 8경 등 관광자원은 선수들에게 훈련과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연면적 474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탁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개최 가능해 스포츠마케팅에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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