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자신의 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진돗개 2마리가 심하게 짖어 겁이 난다는 이유로 쥐약을 묻힌 생선을 먹여 죽게 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13. 6. 23. 19:50경 달성군 00읍 소재 (주)○○케미칼 주차장에서 피해자가 기르던 진돗개 2마리가 자신이 지나 다닐 때 마다 심하게 짖어 겁이 난다는 이유로 쥐약을 묻힌 생선을 먹여 진돗개 2마리(시가 150만원 상당)를 죽게 한 혐의로 박모씨(77세/여)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