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역사 신축에 따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력해 추진중인 리도207호선 확포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도207호선은 지방도643호선과 공주역사를 연결하는 1.89km의 노선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공하고 공주시가 40억의 예산을 확보해 용지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3월초 공주역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해 66필지에 대해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현재 57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해 34억원의 보상액을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가 2014년 개통돼 KTX공주역이 신설되면 리도207호선은 공주역사를 진입하는 주출입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공주시의 도로정비허가 후 국토교통부와 사업실시계획변경을 협의해 7월말 사업에 착공, 2014년 7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