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면사무소(면장 김기철)외 직원들은 지난 27일 무더운 날씨에도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인주면 직원들은 관내 인주면 도흥1리 소재 한윤구씨 감자밭 약4,672㎡ 찾아 감자넝쿨 및 비닐을 제거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작업 준비물과 도구들을 직접 준비하고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이른 아침 작업을 하는 등 성실한 자세로 봉사활동 펼쳤다.
한윤구씨는 “요즘처럼 일손 구하기가 힘들고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밭작물을 재배해 적기수확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가뭄에 단비처럼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