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전망대,산책로 8월 개방, 11월에 공식개관 및 철새기행전 개최

▲ 서산버드랜드 철새전망대.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서산버드랜드가 올해 11월 공식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비 29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서산버드랜드 철새전망대와 산책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8월부터 관광객들에게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지상 4층, 높이 30m의 전망대에서는 천수만의 다양한 철새와 서식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산책로에서는 다양한 숲 체험이 가능하다.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로정원과 ‘새(Bird) 마을 조성사업’, 새조형물 설치도 10월에 마무리된다.
또한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3D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3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현재 상영 중인 ‘새들의 천국 천수만’에 이어 철새 4D 입체 애니매이션 2탄을 제작해 내년도에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1월 철새기행전과 함께 공식 개관하는 서산버드랜드가 관광객들의 오감을 충족하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생태관광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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