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28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 및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반크 10만명 회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엄선된 80명의 중·고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의 ‘한국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도전’, 황정하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금속활자 발명국 코리아’ 강의에 이어 반크 연구원들의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 직지 및 한국문화유산 바로 알리기, 한국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홍보 등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 동시에 청년들은 자신의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발대식 때 받은 전문교육 내용과 고인쇄문화의 다양한 홍보내용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미션이 제공된다.
안승길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장은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인들과 대화하면서 직지의 소중한 가치와 선조들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반크와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06년부터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바일 사이트와 팟캐스트 구축, 직지홍보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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