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외 활동의 증가로 열손상 취약대상자가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9월말까지『2013년 폭염대응과 해수욕장등 수상구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지역 천사의 섬 증도 우전해수욕장은 2012년 810만명 피서객이 방문하였으며, 국민들의 여가문화 확산으로 올 여름철에는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정제소금 및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 확보 및 정비를 철저히 관리하며,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제고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 1일부터는 우전해수욕장을 1일 2회로 순찰하며 해수욕객 대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방송하고 있으며, 다가오는『6.21~22. 신안 바다송어 축제』등 축제 관광객 및 피서객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주 지도119센터장은 "야외 활동이 증가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물놀이는 자제해 줄 것과 폭염환자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소금물을 섭취 등 대처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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