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재부 관계자 초청 내륙고속화도로 등 타당성 강조 -
충북도 간부공무원들이 내년도 지역 현안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간부들과 함께 현장을 돌며 타당성을 역설했다.
2014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지역공약 등 지역현안 보고회'가 19일 진양현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문화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설문식 충북도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새 정부의 지역공약 등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현지 건의사항을 청취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청원·청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등 24건에 1979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국정과제 관련 사업인 △K-Beauty 한류문화 창조원 건립 △경부고속도로(청성-옥천, 2공구) 확장 △재난안전체험센터 건립 등 54건 5914억 원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보고회 후에는 최대 현안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3대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이 이어졌다.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현장방문행 버스 안에서 관련 국장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건설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공항에 도착한 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현장감 있는 브리핑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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