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훈춘시에서「한/중/러 지방정부 및 CIQ관계관회의」로 항로활성화 모색
오는‘13. 6. 18 ~ 6. 22 (5일간) 속초시 및 속초항 CIQ대표단이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 현지 답사 및 한ㆍ중ㆍ러 CIQ기관 간 항로활성화 방안 협의를 위해 훈춘시를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함재식 속초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속초항 CIQ기관인 세관, 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CIQ기관 대표 및 관계관, 선사대표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13. 3. 19일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 취항 후 중ㆍ러 CIQ기관의 통관절차 상 선사가 항로 운영중에 도출된 가장 큰 문제점인 자루비노ㆍ훈춘 구간 러시아의 통관 및 비자 절차 간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양방향 물동량 및 관광활성화 방안, 선사측 항로 운영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으로 운송되는 러시아 통과화물과 여객에 대한 통과화물 인정과 통관절차 간소화 방안을 러시아측에 집중 협조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속초시는 ‘13. 6. 26일에는 중국 연변주에서 강원도, 속초시, 선사 공동으로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 중국 동북 3성 일대 항로 화물과 여객 등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13. 6. 28 ~ 7. 2일까지는 중국 연변주 상무대표단을 속초시로 초청하여 항로 홍보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속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ㆍ중ㆍ러 CIQ기관 간 우호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 한ㆍ중ㆍ러 CIQ기관 간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러시아측의 통관 및 비자절차 간소화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한국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정부측에서 협의ㆍ해결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며, 아울러 화물과 여객 물동량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항로 발전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정부에서는 「한ㆍ러간 단기(30일간) 무비자」 시행을 위해 2013년 9월에 「한ㆍ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본 회담에서 한ㆍ러간 「단기(30일간) 비자 면제협정」을 체결될 계획으로, 본 협정이 발효되는 2014년부터는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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