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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소규모 유행, 영유아 예방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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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1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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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에 홍역이 소규모로 유행함에 따라 경기도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경남 창원지역 한 고교에서 홍역 집단 발생했고, 환자와 접촉한 성인, 영유아에서 소규모 환자 발생이 이어지는 등 6월 11일 현재 확진환자 47명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터키, 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지난해부터 대규모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동남아, 아프리카 등 많은 국가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95% 이상 높은 홍역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어 유럽 국가들처럼 대규모 홍역 유행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경기도에서는 해외여행으로 2011년 2명, 2012년과 2013년에는 발생이 없어 대규모 발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집단을 중심으로 5~6개월 동안 소규모로 지속될 수 있으므로 영유아는 각별히 유의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 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홍역예방을 위해서는 12~15개월(1차)과 만4~6세(2차)에 두 번 받는 MMR예방접종(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백신)을 꼭 받아야한다.

 

홍역에 걸린 아이는 발진 발생 후 5일 간 학교(유치원, 보육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의료기관 및 학교(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 및 고열(38℃이상) 증상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MMR 예방접종 2회를 모두 받았는지 확인 후 출국해야 한다. MMR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전 MMR 2회 접종을 완료하거나, 적어도 1회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국내 사용되는 MMR 백신은 국내외 유행하는 모든 유형(B3 포함)의 홍역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편, 여행객은 해외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지키고, 특히 발열, 발진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7~14일 이내에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고열(38℃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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