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폐기물 수거작업이 지속 전개된다.
울산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북구 정자항에서 바다 속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울산특전재난구조대 전문스쿠버 30명, 육상지원 50명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하여 정자항 주변 해안가는 물론 보트, 운반차량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바다 속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구, 폐로프,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한편, 울산시는 올 들어 현재까지 해병대전우회, 한국재난구조단, 특전재난구조단 등 연인원 705명이 참여하여 대왕암, 방어진항, 주전항, 슬도 등의 바다 속 폐기물 43.22톤을 수거하였다.
오는 6월 23일에는 한국재난구조단 90여 명이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에서 바다 속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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