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김경숙소장)내 방문보건센터(장효순센터장)에 등록된 의료취약계층 대상자 5,985가구 중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폭염예방 9대 건강수칙 등 폭염예방교육을 통한 어르신 건강을 위한 관리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
폭염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하며 탈수 및 신체조절 이상으로 열사병과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부종을 일으키거나 기저질환을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시키고 가족 및 친척,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 해당 방문간호사가 건강관리에 철저한 준비로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특히 낮 12 ~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도록 방문대상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또한 폭염관련 질환을 일으킬 경우 즉시 119나 1339에 구급요청을 하도록 개인별 주의당부를 하였다.
전주시보건소(김경숙소장)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방문보건센터가 수시 방문, 개인별 교육, 당부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예방 9대 건강수칙
①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고 규칙적인 물을 섭취합니다.
- 더운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 단,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십시오.
②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단,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 혹은 엽분섭취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십시오
③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최소화 하여 입습니다.
④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합니다.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야외 활동시엔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 실내에 적당한 냉방장치가 없어 더위를 이기기 힘들 경우에는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⑥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체활동을 제한하며 적응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작업이나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고 몸의 반응을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⑦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 고위험군인 노인, 영유아, 고도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폭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특히,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⑧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창문을 일부 열어 두더라고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⑨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도록 합니다.
-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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