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 등은 현지시각 21일, 미 대표단이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를 중심으로 19일부터 우크라이나·러시아 대표단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참석했다.
위트코프 특사와 우메로우 서기는 SNS를 통해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회담에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20개항 계획, 다자간 안보 보장 체계,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 경제·번영 계획 등 4대 핵심 문서에 대한 조율이 이뤄졌다.
특히 향후 일정과 다음 단계 논의에 집중했으나, 추가 회담 개최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주요 유럽 국가안보보좌관들도 공동 전략적 접근 방식을 조율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전 미국은 러시아 요구를 일부 반영한 28개항 평화계획을 제안했고, 우크라이나는 20개항으로 역제안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나토 수준의 안보 보장 방안을 제시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는 미국 중재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으나,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종전안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비판하며 최근 제안된 변경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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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