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건축, 농정, 산림 등 핵심 인ㆍ허가 창구의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편의와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개편사항은 기존 기획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변경하고 경제건설국 내 재난관리과를 폐지해 안전전담 조직인 안전총괄과를 신설, 안전행정국 내에 두기로 했다.
또 건축, 개발행위, 농정, 산림 등 핵심 인ㆍ허가 창구일원화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경제건설국 내에 허가민원과를 신설한다.
담당 조직으로는 안전총괄담당을 신설하고, 허가민원과 내에 공장담당을 신설해 창업과 기업 활동 등에 수반되는 시간ㆍ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충주시는 조직개편으로 기존 5국 1실 1담당관 22과와 2직속 1본부 4사업소 25읍면동에서 5국 1실 1담당관 23과와 2직속 1본부 4사업소 25읍면동 체제로 운영되며, 공무원 정원은 2명이 증원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열리는 제178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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