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5월 29일(수)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올해부터 총4년간 전국의 중/고둥학교 동아리를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동아리 창의/인성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동아리별로 직접 기획한 활동과제(프로젝트)를 공모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등의 180여개 동아리를 선정, 연간 2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 2013년은 지난 4월, 179개교 선정하여 활동과제(프로젝트) 진행 중
또한, 동아리별 특성 및 희망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를 동아리별 연계하여 연간 4회 정도 진로멘토링을 실시하고, 동아리 활동 발표회 등을 위한 캠프를 실시한다.
아울러, 동아리 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우수학생에게 연간 1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학기별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 지원
이외에도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온드림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동아리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및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현대차정몽구재단 유영학 이사장은 “재단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진로탐색과 설계, 창의인성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맘껏 펼쳐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서남수 장관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의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함양과 진로탐색 기회를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이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가 교육기부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강혜련 이사장은 “현대차정몽구재단의 교육기부가 학교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업무도 함께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서 2012년부터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하여,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하는 ‘온드림 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