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2013로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서울영상위원회(위원장 이장호)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한 <2013로케이션 팸투어>에는 동남아시아의 유명 영화 제작자 및 감독, 작가들이 함께 하였으며, 아시아 최고수준의 아쿠아스튜디오에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013 로케이션 팸투어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Stat Vision의 대표 프로듀서인 리자 세르비아와 <옹박-무에타이의 후예>, <본투파이트> 등의 조감독을 지내고 태국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사랏스와디 웡솜펫 감독 등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대표적 영상 관련 제작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팸투어는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 대한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 기념품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아쿠아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특히 한국과의 협업이나 공동제작을 준비 중인 제작자들은 대여비용과 스케줄, 아쿠아스튜디오에 입주해있는 특수효과 및 수중촬영 기업들에 대하여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올해, 북경국제영화제 필름마켓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팸투어와 국제영화제 참석 등을 통해 해외작품의 고양시 촬영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