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농촌을 건강 장수 지역으로 만들고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27일 기술원에 따르면 농촌건강 장수마을은 마을 노인과 주민들이 마을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과 안전 환경조성, 소득과 경제활동 등 생산적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 선정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마을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곳으로 마을 노인의 50%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의지가 있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수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1억5000만원 정도를 지원받아 노인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처음 5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1개소 마을을 선정 지원해 46개 마을이 완료됐으며 10개 마을은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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