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사례가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에 의해 지난 5월 21일 첫 확인됨에 따라 진드기 활동시기인 5월~8월 중 체험활동과 같은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등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하였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협조요청에 따른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 수풀 등에 다녀온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학부모 등은 아이가 수풀 등에 다녀온 경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을 꼼꼼히 살펴주는 것이 필요하며,
-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이는 진드기 머리가 피부에 박혀 있는 경우 잘못하면 머리는 남고 몸체만 떨어져 물린 부위에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