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해외 각국 주재 공관장들은 5.23.(목) 오후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외부 활동 시간을 가졌다. 그룹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전국 각지에 소재한 모교를 방문해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가졌으며, 일부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네 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관장들은 80여명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인 고아, 장애인, 여성 노숙인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방문 대상 시설 - 암사재활원(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 - 상록보육원(고아보육시설) - 교남소망의집(지적장애인 거주시설) - 여성보호센터(여성노숙인 보호시설)
또한, 공관장 22명은 모교를 방문, 특강을 실시하였다. 생생한 외교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고, 외교관 등 국제적인 분야에서 활약할 것을 목표로 삼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모교 방문 강연(예) - 이준규 주인도대사 경기고, 전재만 주타이대사 경남고, 김영소 주이집트대사 한영외고, 김일두 주네팔대사 제주제일고, 임한택 주루마니아 대사 목포고, 박동실 주도미니카 대사 덕양중 강연 등
공관장들은 이 날의 활동을 통해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직접 대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국민행복을 위한 외교활동 전개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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