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피서철 천사섬 신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겨우내 해안가에 방치된 조간대 쓰레기 및 북서풍에 떠밀려온 다국적 해양쓰레기 일제청소를 5.23일부터 말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바닷가 청소에는 공무원, 어업인, 수산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주요해수욕장, 해안가, 선착장 등에 방치된 폐어구, 폐어망과 떠밀려온 폐스티로폼 등 해안가 부유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게 된다.
그동안 신안군에서는 해양 정화사업 일환으로 조업구역 내 침체어망 수거사업과 조업 중 인양된 해양 폐기물 수매사업, 해양 쓰레기 수거?처리사업 등을 통해 생명의 보고이자 젖줄인 바다를 소중히 가꾸어 오고 있다.
또한, 수집된 폐스티로폼은 처리 비용을 줄이면서 자원화 하기 위해 압해읍, 자은면, 흑산면 등 3개 지역에 고정식 감용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고, 섬지역 여건상 타 도서는 이동식 감용기 2대를 활용하여 천사의 섬 신안의 청정 바다를 보전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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