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정조직위와 유기적 협조체계 아래 각 분야별 지원추진상황에 대한 마무리 점검 돌입 등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 지금까지 70여 개국이 참가의사를 밝혀 당초 목표인 80개국 참가도 가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기대되는 만큼 대회 규모에 걸맞게 경기장 시설, 숙박, 수송, 교통편의 등의 대책을 완벽히 세우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서포터즈 구성,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선진시민의식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민의식 선진화 노력이 시민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얼마 전 발대식을 가진 조정대회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방문객들에게 무한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 있고 친절한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조정대회와 호수축제, 세계무술축제 등 앞으로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아이디어 발굴로 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도 주문했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귀농ㆍ귀촌과 관련해선 "시의 귀농정책과 지역 메리트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도시민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이미 정착한 귀농ㆍ귀촌인들이 지역에 활력소가 되도록 이들이 가진 재능도 파악해 지역사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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