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도안면 송정리 충북선 송정 지하차도 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선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지난 2011년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맺고 국비 등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정지하차도 확장공사는 국도36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510호선의 철도 지하통로박스를 당초 1차선 폭 3.5m를 4차선 폭 18.5m로 확장하는 것으로 현재 8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철도 지하차도 설치를 완료와 동시에 연결가도를 설치해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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