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공식 입장    인우프로덕션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과 혼인신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오는 14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 씨와 도경완 씨가 지난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의 깊은 뜻이 있었다.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기 위해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버이날 의미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의 뜻에 장윤정과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이 구청을 찾아 접수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갖은 추측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