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금년도 연초부터 청렴감찰단을 확대 개편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 4개 분야 23개 과제를 선정하여 각 부서별로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4월말까지 중점추진과제별 추진 실적에 의하여 각 부서별 청렴실천 참여도, 적극성, 성과측정 등 평가 항목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계획의 67%가 정상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서별 청렴워크숍 개최, 청렴지킴이 지정/운용, 전 직원 청렴서약 등 6개 과제는 추진 완료되었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청렴도 모니터링, 청렴교육이수, 청렴 민/ 관 협약 등 12개 과제는 일부 추진완료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는 과제로 청백리상 시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등 5개 과제에 대해서는 시기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그동안 공직내부의 청렴 실천 의지가 다져지고 프로세스가 정비됨에 따라 이를 민간사회로 확산하고자, 민관청렴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9일 제주자치도와 10개 사업자 단체와 청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도 산하 각부서와 사업소에서도 관련 단체 기업들과 청렴협 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전국체전기획단이 7개 기업, 녹지환 경과에서 4개 단체, 제주소방서에서 9개 관련단체, 수자원본 부에서 21개 기업, 고용센터에서 8개 기업대표 등 총 68개 단체 및 기업대표 등과 민관청렴협약을 체결하여 경제계 단체 및 기업 대표 등이 제주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자율적으로 자율실천 결의 및 홍보에 민/관이 실질적인 공동협력 체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청렴한 제주, 튼튼한 제주」실현을 위하여 추가로 시민/사회단체, 공직노동조합, 제주도내 7개 청렴도 측정대상기관 등과 청렴향상 협약을 체결하여 민/관의 협력 하에 공직사회의 제도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청렴도를 높이고, 특히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 제주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도내 7개 기관
모두가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