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석가탄신일(5월 17일)이 다가오고 있다. 연등달기 및 각종 행사로 인하여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전했다.
목포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주요사찰 및 암자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무리였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등 화재관련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찰은 다른 건물과 달리 목조건물로 되어있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며 산속에 등에 위치하여 화재진압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주방 및 화기를 취급하는 경우 반드시 화기취급상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연등을 달 때에는 전선이 꼬이거나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촛불, 향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차량이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주정차 질서확립과 소방통로확보에도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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