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해 4월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해 민간기관 및 시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여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보호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이들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공공,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관으로 참여중인 재단법인 천사(1004)의 섬 신안복지재단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와 생계비 및 물품지원을 제공 하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군민들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기부캠페인을 게재하여 후원을 받는 등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지역복지서비스 지원사업과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택개보수 지원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1천여 명이 넘는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유중인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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