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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으로 신속하고 똑똑한 교통정보 제공
  • 유상욱01
  • 등록 2013-05-09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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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가 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으로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정보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광역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교통관리 ▲교통정보유통 ▲대중교통 ▲교통약자의 4대 서비스 분야 11개 단위서비스, 7개 시스템을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감응신호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시간대?요일대별 좌회전 교통량의 변화가 큰 교차의 좌회전 신호시간을 온라인으로 조절함으로써 단순하고 획일화된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 교통정체 해소하고, 통합대중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버스도착예정정보를 마을버스로 확대해 대중교통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첨단 IT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함에 따라 통학버스의 위치정보 제공으로 학부모 대기시간 감소 및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통학버스정보제공시스템, 버스와 택시에 NFC?QR 코드를 부착해 교통약자 탑승 시 보호자에게 탑승문자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교통약자안심귀가시스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실시간 위치정보수집으로 예약/배차관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정보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통합교통정보센터 구축으로 CCTV 정보연계가 가능해져 방범 및 재난상황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제설차량에 차량단말기(OBE) 설치해 제설차량 신속한 제설투입 및 효율적인 작업지시가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ITS 구축사업 시행으로 이동성 증진, 정보수혜대상 확대, 도시안전 도모, 스마트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생활밀착형 대시민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까지 총 2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은 지난 1월 경찰청 도시지역기반확충사업(UTIS) 도시로 선정돼 70억원은 이미 확보됐으며, 향후 총사업비의 48%를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의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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