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시공사, 감리단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점검반을 편성, 공사 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8일부터 15일간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공사를 담당하는 부서별로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수방자재 및 장비를 비치, 공사현장내의 굴착면 안전여부, 옹벽 및 석축의 안전여부, 감전사고 발생 위험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문제점이 발견 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큰 건설공사 현장은 보수·보강계획 등을 수립, 우기 전에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진도군 건설기술지원단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검검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부실공사 방지로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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