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환경산업체란? 우수한 환경기술 및 사업실적을 보유한 환경산업체로서 국내 환경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환경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
이 사업은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업 정밀진단을 통한 브랜드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경영활성화 지원 등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기업 브랜드 확대를 위해 언론홍보·광고를 지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경영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을 제공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를 지난해 10개사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약 20개사를 지정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점진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100대 우수환경산업체를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중소기업 창조경제 주역화 정책에 발맞춰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50% 증액했다.
이와 함께 환경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반영해 브랜드 강화와 연계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정부기관 및 민간금융기관과의 협력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2012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준 및 제외대상 등 세부기준’을 개정해 적용한다.
개정한 기준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목적에 부합하도록 평가배점을 조정하고 기술 및 사업 확대를 위한 경영자의 의지, 전문성 등 평가지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환경신기술(NET) 인증과 검증기업에 대한 가점을 차별화함으로써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환경기업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사업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6월 5일까지 환경산업기술원 산업육성실에 제출하면 된다.
※ 환경부 홈페이지 : www.me.go.kr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 www.keiti.re.kr
환경부 관계자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초 지정된 10개 기업의 경우 2012년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고, 265억 원 규모의 해외수출을 달성하는 등 사업 첫 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제도가 국내 우수 환경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대표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